2006년/일본 여행기

2006년 6월 10일

contactvega 2006. 9. 13. 22:35

기나긴 하계 수련대회 합숙이 끝나고 꿀같은 4박5일간의 휴가..

근데..비가 추적추적..
게다가 비행기는 서울에 내릴 때 번개 맞아서 안전점검;;
결국 원래 도쿄에 도착할 시간에 서울을 뜨게 되다..

자리마다 달린 모니터

괜히 창밖 한번 찍어주다!

처음 먹오보는 YEBISU 맥주..맛났음


시간이 늦었으니 원래 계획과는 달리 신쥬쿠로 이동..

지하철에서 복장 점검!

일본에 왔으면 전차 승무원실도 한컷 찍어야..

하네다공항->신주쿠까지의 티켓..190엔;


시계를 안가져온지라 시계도 사고 부탁받은 카메라도 살겸 사쿠라야로 직행..
얌전히 카드로 영돈이 형이 부탁한 카메라를 질러주고 발생한 포인트로 시계를 사다..
시계가 참으로 이쁘다...역시 비싼 값을 해요..


그 이후 일정은 책에 나온 그대로...쭈욱....
.그러나 방향을 잘 못 잡아서 엉뚱한 방향으로 감..카부키쵸..;;

.UNIQLO매장이 있는 것만 확인하고 도로 백

가부키쵸 앞의 거리만 찍었다 -_-;

전자상가/백화점이 나름 몰려있는 신주쿠의 밤..



1. 도쿄도청
실질적인 첫 방문처
드라마에서만 보다가 실제 보다가 정말 엄청나더군..

도쿄도청 전 왠 다리 위에서 삼각대 받치고 한장! 젤 잘나온 사진인듯..

도쿄도청 배경으로도 한방 찍어야하지 않겠어?


바로 들어가서 공짜 전망대로 고고!
40층이었나..맘 좋은 한국인 누님분들이 사진 찍어주셔서..
나름 사진도 이쁘게 찍고..얌전히 구경하다가 나옴..

도쿄도청 전망대1

도쿄도청 전망대2

맘 좋은 한국인 누님이 찍어준 사진

도쿄도청 전망대 3

도쿄도청 전망대 4


야외가 아닌 데다가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음..
...근데 어째 멜버른 소피텔 처럼..전망 좋은 곳은..카페를 차려놓았대니;;;

NS빌딩 지하 통로에서 괜히 한컷.. 사람들이 피한다 -_-;


2. NS 빌딩
그냥 세계에서 제일 큰 추시계가 있다길래 갔음..
언넝 사진만 찍고 나왔지..
첨엔 바깥에 있는줄 알고 빙빙 돌았는데 알고보니 내부에 있더군;;

배경 자리 잡기

배경에 들어가기

그후에 언넝 호텔이 있는 이케부쿠로로 돌아오다..
신주쿠는 책자 상으로는 이거 밖에 볼게 없는 듯 해서..

이케부쿠로에 도착해서 지도를 따라 열심히 호텔을 찾았는데..
대체 나오질 않는 게다..;;
뭐지..
.....해서 아무 할아버지나 붙잡고 지도 보여주면서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니
'반대쪽으로 잘못 나왔는걸?'.....이라는 얘기;;
왜 약도상에 있는 큰 건물이 역 사방에 깔려있냐고;;;

여튼 올바른 방향으로 돌아와서 언넝 호텔을 찾고..
츠케동이라는 놈을 먹고 오다..

이놈이 츠케동..얼마였더라..;


첫날이니 만큼..별로 한게 없는 듯혀....

내일은 보람차게!